수하물을 안 찾고 게이트를 나왔습니다
뒤셀도르프 공항에서 배기지 클레임을 지나쳐 그대로 밖으로 나왔습니다. 독일에서의 첫 시간은 그렇게 시작했고, 그날 오후 쾰른 대성당 앞에 서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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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2.28 — 2018.09
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쾰른에 갔습니다. 케이팝 유럽투어를 기획하다 계약서 없이 9개월을 보내고 그만뒀고, 그 사이에 코딩을 시작했습니다. 그때 찍은 사진과 그때 적어둔 것을 근거로 다시 씁니다.
01
2017년 2월 ~ 3월
2017년 2월 28일에 뒤셀도르프 공항에 내렸습니다. 수하물을 안 찾고 게이트를 나오는 것으로 독일 생활을 시작했고, 그 뒤 한 달 동안 장을 보고 밥을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.
뒤셀도르프 공항에서 배기지 클레임을 지나쳐 그대로 밖으로 나왔습니다. 독일에서의 첫 시간은 그렇게 시작했고, 그날 오후 쾰른 대성당 앞에 서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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쾰른 집 근처 REWE에서 처음 장을 봤습니다. 장을 보기 전에 공병부터 넣어야 한다는 것도, 토마토 1킬로가 4.30유로라는 것도 그날 알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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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식당에서 밥을 먹고 근처 맥주펍으로 옮겼습니다. 메뉴판 108번을 시켰는데 기대한 맛이 아니었고, 스크린에서는 분데스리가가 나오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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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2017년 ~ 2018년
여행으로 왔다가 그대로 살게 됐습니다. 은행 계좌 하나 만드는 데 6주가 걸렸고, 유럽에 대해 품고 온 그림은 대부분 어긋났습니다.
03
2017년 후반 ~ 2018년 9월
한국 아이돌의 유럽투어를 기획하는 일을 했습니다. 프로젝트 세 개를 연달아 말아먹었고, 계약서 없이 9개월을 보낸 뒤에 그만뒀습니다.
2018년 봄, 저는 한국 아이돌의 유럽 공연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. 그리고 같은 시기에 자바스크립트 책을 펼쳤습니다.
읽기04
2018년 3월 ~ 8월
문과 출신이 자바스크립트 책 한 권을 받아 들고 덮었다가, 생활코딩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. 지금 이 블로그를 만드는 손이 거기서 나왔습니다.
자바스크립트 책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. 구글을 뒤지다 생활코딩을 만났고, HTML부터 다시 시작해서 웹페이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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